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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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 1주기…자유로워진 지니가 그립다

기사입력 2015.08.12 09: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헐리우드 스타 故로빈 윌리엄스 사망 1주기를 맞이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다수의 연예매체 들은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1주기임을 알리며 추모에 나섰다.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해 자살해 많은 영화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당시 마약 남용 및 알콜 중독으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굿 윌 헌팅',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 많은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사랑 받았다.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연기를 탁월하게 해냈다. 또 '스토커'에서는 기존과는 다른 모습도 드러냈으며, '인썸니아'에서도 묵직한 내면 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특히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지니 목소리로도 유명하다. 그의 사망 소식에 미국 아카데미 측은 공식 트위터에 "Genie, you're free(지니, 넌 자유야)"라고 게시하며 추모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당시 국내외 많은 스타들이 추모에 동참하기도 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비욘세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이외수, 지드래곤 등 많은 스타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굿 윌 헌팅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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