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1 22:51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민기가 김재원에게 파천을 제안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6회에서는 김자점(조민기 분)이 인조(김재원)에게 파천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자점은 평안도로 쫓겨난 이괄(유하복)이 정변을 일으키자 인조에게 자신이 곁에서 충성하겠다고 나섰다.
인조가 정명(이연희)으로 인해 마음이 흔들려 김자점과 조여정(김민서)을 내치려 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 김자점은 이괄의 난을 기회로 삼고 인조가 정명이 아닌 자신의 손을 잡아야 함을 알려주고자 고군분투했다.
결국 김자점은 중신들과 함께 잠시 도성을 피해 있기로 뜻을 모았다. 인조는 김자점이 파천을 제안하자 별조청과 조총부대로 이괄의 난을 막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자점은 정명이 배후에 있음을 파악하고 정명은 인조에게 맞섰던 인물이 아니냐면서 인조를 설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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