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슈퍼리그] 매서운 운영의 힘, Team DK 3대 0 승리

[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 스타크래프트2 출신으로 뭉친 DK의 운영은 매서웠다.

오늘(11일) 용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B조 첫 경기에서 Team DK가 Rave Hots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레이브는 운영의 핵심인 '하멜린' 서상훈의 아즈모단이 스택을 쌓을 수 있도록 보호했다. 이에 반해 DK는 '라이스' 송현석의 말퓨리온을 끊어내며 전투를 꾀했다.

DK는 말퓨리온을 계속 잘라내며 거미 시종 소환에 주력했다. 이는 적 건물을 빠르게 밀어내기 위함이었다.

열세 속에서도 레이브는 꾸준히 아즈모단 성장에 심혈을 기울였다. 하지만 먼저 20레벨을 찍은 DK가 거미 시종과 함께 레이브의 진영을 공략해 3대 0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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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라 기자 mellowx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