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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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상수, LG전 유격수 선발 출장…통증은 거의 없는 상태

기사입력 2015.08.11 18:04 / 기사수정 2015.08.11 18:4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유격수 김상수가 6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수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3차전에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그는 지난 5일 수원 kt전에서 슬라이딩 과정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고, 내야수 김재현과 교체됐었다. 부상 이후 김상수는 7일 SK전서 대타로 출장, 9일 넥센전에서는 9회말 대주자로 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였다.

구단 관계자는 김상수의 부상 상태에 대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선수가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경기를 출장하는데는 지장이 없다"라고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류중일 감독은  "(김)상수의 오른쪽 팔꿈치 부상이 오래가더라. 포항에서 타격 연습하는 것을 보면 잘 치는 것 같은데 송구가 안 되고. 또 한 번은 송구가 되면 타격할 때 통증을 호소하더라. 참 희한한 아이야"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1번 구자욱(1루수)-2번 박해민(중견수)-3번 나바로(2루수)-4번 최형우(좌익수)-5번 박석민(3루수)-6번 채태인(지명타자)-7번 이영욱(우익수)-8번 이지영(포수)-9번 김상수(유격수)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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