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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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가수활동, 이젠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기사입력 2015.08.11 15:5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가수 스테파니는 11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된 신곡 '프리즈너(Prisoner)' 쇼케이스에서 "3년 만에 컴백하는 이번 활동에 욕심이 많이 생겼다"는 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테파니는 "컴백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진 않았다. 어떻게 컴백하느냐가 중요했다. 지난 앨범 이후 고민을 해야하는 타이밍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수 차례 엎어지다보면 재기가 힘들다. 대표님께 감사한 건 나와 작업을 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다. 이젠 가수활동이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느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난 아이돌로 데뷔해서 잘 몰랐다. 한 번 한 번 방송하는게 어려운 것이라는 걸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테파니의 새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는 미국과 독일 작곡가들의 콜라보로 탄생한 레트로 팝 스타일 업 템포 음악에 K-POP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련된 곡으로 사랑해선 안될 남자를 사랑하게 된 여성의 양면적인 내면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스테파니는 올 여름 3년만에 솔로 컴백에 나서는 남다른 감회와 각오를 밝히고 두 사람과 함께 M/V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할 예정이다. 또 60년대 핀업걸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스타일리시 복고걸’을 콘셉트로 신곡 ‘프리즈너’의 무대 퍼포먼스도 정식으로 공개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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