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밴드 연습 도중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11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걸그룹 원더걸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밴드 연습을 하며 에피소드도 전했다. 드럼을 맡은 유빈은 1년 6개월 가량 드럼을 별도로 배웠다는 것. 유빈은 "스틱 돌리는 것만 1달 연습했다"고 밝혔고 이에 예은은 선미의 머리에 맞았던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선미는 "합주하고 있는데 뭐가 갑자기 왔다. 놀래서 뭔지도 몰랐다. 그게 드럼스틱이었다. 뾰족한 모서리로 맞았다"며 "언니들이 괜찮냐고 하는데 아무 말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유빈은 "연습하다보니까 어느 순간 스틱이 없었다"며 해명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3년 2개월 만에 신곡 '아이 필 유'(I feel you)를 내놓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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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