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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콩나물 요리 꿀팁 공개 "정말 아끼는 레시피"

기사입력 2015.08.11 10: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백선생' 백종원이 이번에는 콩나물을 재료로 맛깔난 요리의 향연을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이번 방송은 시청률이 안 나와야 좋다"고 폭탄 발언을 늘어놓으며 콩나물을 일품요리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이 처음 선보이는 것은 콩나물밥. 콩나물 향이 가득 배면서도 콩나물의 생명인 ‘아삭함과 볼륨감’을 지키기 위해 밥과 콩나물에 각각 어떠한 방식의 조리법을 택해야 하는지 숨겨진 비법을 소개한다. 지난주부터 3주 특별제자로 합류한 바로는 이번 주에도 백선생만의 특급 방식을 미리 맞추는 센스를 보여 백선생의 입가에 흐뭇함을 선사한다. 
 
특히 요리 중간중간에 공개되는 콩나물 비린내 나지 않게 삶는 법, 수분감과 탱글한 식감을 위해 삶는 도중 건져내야 할 황금 시간대와 찬물샤워 등은 콩나물 요리에 자신 없던 주부들에게 좋은 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콩나물밥의 진면목을 살려줄 양념간장 3종 세트는 시청자들의 군침을 폭발시킬 예정. 시식 도중 김구라는 "옛날에 콩나물밥과 양념간장에 버터를 넣어서 같이 비벼 먹었다"고 추억을 회상했고, 의아해하는 윤상을 위해 백선생은 “초딩 입맛 윤상 씨한테 딱 맞을 것”이라며 바로 조리에 나섰다. 이를 맛본 윤상은 "버터가 양념간장과 어우러지니 정말 환상의 맛을 낸다"고 극찬했다. 

파기름과 돼지고기, 고추장으로 깊은 맛을 낸 백선생 표 시그니처 메뉴인 콩나물 찌개도 공개된다. 백선생은 "보통 콩나물은 국의 재료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편견을 버려야 한다. 정작 찌개로 끓이면 밥반찬으로 최고'라며 "이건 내가 정말 아끼는 레시피"라고 고백한다.

이외에도 닭갈비 소스를 베이스로 한 매콤한 콩나물 볶음밥, 야채, 버섯, 대패삼겹살을 산처럼 얹은 콩나물 불고기까지 군침 도는 콩나물 요리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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