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0 22:34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서가 신은정에게 가식적인 사죄를 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5회에서는 조여정(김민서 분)이 인목대비(신은정)에게 사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여정은 자신이 계략을 꾸며 정명(이연희)에게 역모죄를 뒤집어씌운 사실이 드러나면서 위기를 맞았다.
중전 인렬왕후는 정명의 역모죄가 조작이었음이 밝혀지자 조여정을 인목대비의 처소로 불렀다. 앞서 조여정이 인목대비에게 무례하게 굴었던 일 때문이었다.
조여정은 인목대비 앞에서 무릎을 꿇고 "부디 용서를 베풀어 달라"고 했다. 인렬왕후는 "더 크게 말하라. 네가 모든 나인 앞에서 매질을 당할 테냐"라고 소리쳤다.
조여정은 "부디 용서를 베풀어 달라. 소인이 방자하였다. 소인의 주제를 모르고 감히 씻지 못할 죄를 지었다"면서 울기 시작했다. 조여정은 인목대비에 대한 미안함이 아니라 이 상황이 화가 나서 자기 분에 못 이겨 울음을 터트린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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