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여성 스타크래프트2 리그 2015 MSI WSL 16강 경기가 모두 종료됐다.
MVP 소속 ‘Aphrodite’ 김가영 선수와, 배우 및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심채원 선수, 롤챔스 3기 버프걸이었던 송채림 선수 등이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지난 시즌 상위권에 입상하여 시드를 부여 받은 김가영, 문새미, 최유정, 김아름 선수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WSL에 처음 얼굴을 비춘 심채원 선수는 첫 경기부터 시드권자인 김아름 선수를 꺾었고, 3승 전승으로 D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롤챔스 버프걸로 팬들에게 알려진 송채림 선수는 날카로운 광자포 활용으로 팬들에게 ‘송자포’라는 별명을 얻었다. 송채림은 상승세를 타고 8강에 진출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한편 신인 걸그룹 ‘불독’ 멤버들은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MSI 2015 WSL은 이번 달 13일부터 8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경기는 매주 목요일, 토요일 아프리카TV, AZUBU TV, 다음팟 TV, 유튜브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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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라 기자 mellowx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