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주호(28)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인츠를 DFB포칼 2라운드로 이끌었다.
마인츠는 10일(한국시간) 독일 콧부스에 위치한 프로인트샤프트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에네르기 콧부스를 3-0으로 꺾었다. 왼쪽 수비수로 출전한 박주호는 풀타임을 소화한 동시에 도움도 한 개 올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3부리그의 콧부스를 상대한 마인츠는 전반 30분 파비앙 프라이의 골로 앞서나갔다. 3분 뒤 박주호가 하이로 삼페리오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마인츠는 후반 17분 크리스티안 클레멘스가 쐐기골을 박아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박주호의 팀 동료 구자철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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