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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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쓸이 동점타' 김성현 "결과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노력"

기사입력 2015.08.08 21:58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김성현(28)이 싹쓸이 동점타로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SK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11-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전적 48승2무47패를 만들고 2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유격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성현은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김성현은 이날 팀이 4-7로 뒤져있는 6회말 1사 만루 상황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베이스 위의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후 김성현은 "최근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 편히 경기에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니 다행히 결과가 좋게 따라와주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김성현은 "3타점을 친 타석에서도 부담없이 더블 플레이만 피하고 외야 플라이를 노린 것이 좋은 결과가 됐다"고 돌아봤다.

최근 타격감이 좋아 2번 타순에 배치되고 있는 김성현은 "부담은 없다. 타순에 상관없이 편하게 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편한 마음가짐으로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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