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장원준(30)이 역대 26번째로 통산 1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장원준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 맞대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5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었던 장원준은 임훈을 시작으로 양석환-문선재-채은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5회 유강남까지 삼진 처리하면서 개인 통산 1000번째 탈삼진을 올렸다.
장원준의 개인 통산 1000탈삼진 기록은 역대 26번째다. 장원준에 앞서 25번째 탈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지난 1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한 윤석민(KI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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