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지은 기자] 올시즌 내내 빈타에 허덕이던 LG의 타선에 서상우라는 희망이 싹텄다.
서상우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 지명타자 및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기록은 4타수 4안타 1볼넷 1홈런 4득점. 총 5번 타석에 들어서 5번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추격의 솔로포, 역전 홈런, 재역전 득점까지 중요한 승부처에는 모두 서상우가 있었다.
경기가 끝난 뒤 서상우는 "선발 출전 기회가 와서 근성있게 자신있게 타석에 임하고자 했다. 특별히 노려친건 아니고 내 스윙을 하려했다"며 이날 활약의 비결을 밝혔다. 이어 "경기에 나갈 수 있을때마다 최선을 다해 이를 악물고 뛰겠다"며 앞으로 남은 시즌의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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