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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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손오공은 이수근이었다…중국 촬영 포착

기사입력 2015.08.07 17: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나영석 PD의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팀의 중국 현지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7일 웨이보 등지에는 중국 시안에서 촬영 중인 '신서유기'팀의 모습이 공개됐다. 강호동과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등이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눈에 띄는 것은 긴 막대기를 들고 머리에 금테를 두른 이수근이다. 원작 '서유기'에서 손오공은 돌에서 태어난 원숭이로 천계를 어지럽히는 소동을 일으켜 벌을 받는 인물이기에 더욱 관심을 끈다. 

'신서유기' 팀은 4박 5일간 중국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서유기'에서 삼장법사 일행은 서역국으로 향해 중생을 구제할 경전을 구하러 떠난다. '신서유기'의 구체적인 콘셉트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과거의 영광을 털고 다시 만난 이들의 새로운 모험은 시작됐다.  

한편 '신서유기'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8월 말이나 오는 9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TV 방송이 아닌 인터넷으로 공개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디지털 콘텐츠'로 선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웨이보, 온라인 커뮤니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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