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3
사회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정창수 전 차관 내정

기사입력 2015.08.07 14:4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공석인 한국관광공사 신임사장에 정창수(58) 전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내정자로 정했다. 정 신임사장은 오는 10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신임 정 사장은 1979년 행정고시 합격 후 1990년까지 총무처와 강원도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국토교통부에서 2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한 이후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중국의 대외경제무역대학 초빙교수와 경희대 관광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문체부는 신임 정 사장이 항공, 철도, 수송 등 관광산업의 기반이 되는 교통과 물류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어 외래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 등을 중요한 기능으로 하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직에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한 바 있다.
 
문체부는 "신임 사장이 변화하는 관광산업 환경에 대응하여 한국관광공사의 기능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관광시장 개척과 관광수요 창출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사장의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3년간이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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