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이두근 통증으로 선발 제외…나바로 SS

[엑스포츠뉴스=포항,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25)가 전날 경기에서의 경미한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6일 포항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삼성은 주전 유격수 김상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류중일 감독은 "전날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잘못 짚어 팔 부분이 쓸렸다"고 전했다. 삼성 관계자는 "우측 이두근 부분의 통증"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수가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나바로가 김상수의 빈자리를 메워 유격수로 나선다. 2루수는 백상원이 맡는다.

한편 이날 삼성은 구자욱(우익수)-박해민(중견수)-나바로(유격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채태인(1루수)-이흥련(포수)-백상원(2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장원삼이 선발투수로 등판해 SK 박종훈과 맞대결을 펼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