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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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리그' 정재형·장기하, 단어 하나로도 만담 '찰떡궁합'

기사입력 2015.08.06 10: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정재형과 장기하가 방송 2주만에 찰떡같은 MC 호흡을 선보인다.

6일 방송되는 tvN '젠틀맨리그'에서 MC를 맡은 정재형과 장기하가 단어 하나로 만담을 주고 받는 등 남다른 호흡을 과시한다. '젠틀맨리그'는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최신 이슈들을 사회, 경제, 역사적 관점에서 풀어보는 본격 교양 토크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드 인 차이나'의 역습을 주제로 중국인들의 통 큰 소비 스케일부터 중국 경제력의 원천까지 알아보고,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차이니즈 파워를 심도있게 다룬다. 

최근 촬영장에서 정재형과 장기하는 중국과 관련된 키워드를 살펴보던 중 '장궤'라는 단어를 보고 어떤 뜻일지 추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형은 "궤짝 같은 느낌이 든다. 그 안에 돈이 있을 것 같다. 보물을 발견한 건가"라는 의문을 제기하자 장기하는 "금궤 같은 느낌?"이라며 맞받아쳤다. 이를 들은 정재형이 "금궤, 은궤"를 코믹스럽게 외치며 만담을 이어가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젠틀맨리그'에는 두 MC의 지적 성장을 돕기 위한 젠틀맨 군단으로 인하대 로스쿨 교수 홍승기,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이진우, 고등학교 역사교사 김준우가 활약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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