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동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스나이더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팀이 1-2로 뒤진 8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KIA의 세번째 투수 최영필을 상대한 스나이더는 풀카운트에서 7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15번째 홈런.
한편 넥센은 8회말 현재 2-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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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