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45
연예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감독 "이정현, 노개런티 출연"

기사입력 2015.08.04 16:01 / 기사수정 2015.08.04 16:0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안국진 감독이 이정현의 노개런티 출연을 밝혔다.

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국진 감독과 배우 이정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 감독은 "제작비는 총 3억 정도가 들었다"며 "사실 이정현 씨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저희 영화에 노개런티로 참여해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노개런티라는 기준이 교통비나 기름값을 지원하는 것인데, 정현 씨는 그런 것 없이 노개런티로 출연했다"며 "나중에 밥값을 아끼려고 스태프들에게 아침을 먹고 모이라고 했다는 것을 이정현 씨가 알고 나서는 아침도 많이 챙겨주셨다. 그래서 마이너스가 많이 되셨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정현은 "그냥 저는 이 영화와 사람들이 너무 좋았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8월 13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KAFA FLM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