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04 11:40 / 기사수정 2015.08.04 11:4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조한선이 '함정'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형진 감독과 배우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이 참석했다.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조한선은 '함정'에서 와이프 소연과 함께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난 준식 역을 연기한다.
이 자리에서 조한선은 "스릴러는 처음 도전이다. 고민이 많이 됐는데, 베드신도 있어서 걱정이 됐다. 심지어 공사(배우들이 베드신을 앞두고 준비하는 부분을 말하는 말)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라서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와 베드신을 찍은 것인지는 영화로 봐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한 '함정'은 5년 차 부부 준식과 소연이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식당에서 친절한 주인 성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9월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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