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이 동시간대 2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미세스캅'은 8.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종영한 전작 '상류사회'의 마지막 회 방송분(10.1%P)보다 1.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용의자를 뒤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영진은 포장마차에서 순대를 먹으며 잠복수사에 나섰다. 최영진은 포장마차 주인에게 용의자 사진을 보여주며 넉살 좋은 성격을 드러냈다.
이때 최영진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발견해 미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최영진이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는 사이 용의자가 범행을 저질렀다.
최영진은 용의자에게 붙잡힌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최영진은 딸의 정기공연에 가지 않고 수사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최영진은 걸걸한 말투와 카리스마로 강렬한 이미지를 자랑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너를 기억해'는 4.5%, MBC '화정'은 9.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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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