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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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재원, 이연희 무죄 알면서 모르는 척 '뻔뻔'

기사입력 2015.08.03 22:28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재원이 이연희의 무죄를 알면서 모르는 척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3회에서는 인조(김재원 분)이 정명(이연희)의 무죄를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인조의 승은을 입은 나인 조여정(김민서)에 의해 인조를 시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의금부로 끌려갔다.

인조는 정명을 어떻게든 처단해야 한다는 조여정의 부추김에 넘어가 기찰을 담당하고 있는 포도청을 움직여 정명을 옭아맬 작정이었다. 대전에서 저주의 물건이 나왔다는 소식에 궐은 발칵 뒤집혔고 바로 편전 회의가 이뤄졌다. 인조는 모든 일을 다 알고 있으면서 중신들에게 어찌된 일인지 물었다.

김자점(조민기)은 조여정이 어리석은 짓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이왕 일이 이렇게 된 김에 정명을 쳐 내고자 이번 일을 그냥 덮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인조는 속으로는 정명을 위기로 내몬 것을 만족스러워하면서 겉으로는 눈시울을 붉히며 정명을 걱정하는 척 뻔뻔한 면모를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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