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심학봉 새누리당 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심학봉 의원이 자신을 대구의 한 호텔로 불러 성폭행했다며 지난달 24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신고한 바 있다.
A씨는 "심학봉 의원에 수차례 전화를 해 호텔로 오라고 요구했으며, 강제로 옷을 벗기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학봉 의원은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며 "폭행은 없었으며, 진실을 밝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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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