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9대 가왕에 오른 가운데 누리꾼들이 멜로디데이 여은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9대 가왕 자리를 두고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 '노래왕 퉁키'가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래왕 퉁키'는 이수영 'I Believe'를 선곡했고, 감미로운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한 표 차이로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9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는 "이 무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선택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KBS 드라마 '내딸 서영이' OST '그때처럼'을 부른 여은의 목소리와 음색이 '고추아가씨'와 유사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고추아가씨'의 노래를 부르는 습관과 키 역시 여은과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여은은 2014년 데뷔한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멤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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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