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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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이기홍, 강렬한 존재감 '귀환'

기사입력 2015.08.03 08:27 / 기사수정 2015.08.03 08:2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를 소재로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했던 영화 '메이즈 러너'의 주역 이기홍이 속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감독 웨스 볼)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메이즈 러너'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인 후속작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로 돌아온다.

'메이즈 러너'는 할리우드 신예 배우들을 일약 스타덤에 올리며 단 한편으로 시리즈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작품. 이 작품을 통해 가장 주목 받은 한국계 배우 이기홍이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에서 다시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기홍은 '메이즈 러너'를 통해 미로의 지도를 완성해나가야 하는 러너 팀의 리더 민호 역을 맡아 남다른 기억력과 체력으로 팀을 이끄는 강인한 모습을 선보여 전세계 관객들을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지금껏 할리우드 영화에서와는 달리 한국인이라는 특수성보다는 연기력만으로 민호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것.

이번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존재 위키드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가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분)와 함께 팀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기홍의 더욱 강렬해진 존재감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오는 9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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