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군제대 후 2년 만에 '개콘' 합류…새코너 '호불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맨 최효종이 '개그콘서트'에 복귀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최효종이 합류한 코너 '호불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효종은 이원구 홍훤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우리는 멋진 개그를 하지만, 결정적으로 팬이 없다. 이 자리에서 팬클럽을 모집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효종은 "만질 수 있는 최효종을 좋아하면 된다"며 자신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들었다.

최효종은 앞서 KBS를 통해 "관객과 시청자 분들을 만나기 만을 기다렸다. 개그를 9년 동안 했지만 굉장히 설렌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효종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2년 동안 의경으로 복무했고, 지난 7월 3일 만기 전역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개그콘서트' ⓒ KBS 2TV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