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지은 기자] kt 위즈의 4번타자 김상현이 동점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상현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1차전에 4번타자 및 1루수로 출전했다.
팀이 5-8로 뒤지고 있던 8회말, 김상현은 자신의 5번째 타석에 들어서 투수 이성민과 상대했다. 2볼-1스트라이크의 볼카운트에서 4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김진곤과 마르테까지 모두 불러 들이는 동점 스리런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현재 8회말 kt는 8-8로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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