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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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최명길, 이혜숙 눈물 사과에 "천호진 악행 밝혀야 용서"

기사입력 2015.08.02 20:19



▲ 파랑새의 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이혜숙이 최명길에게 천호진을 대신해 사과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48회에서는 정수경(이혜숙 분)이 한선희(최명길)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경은 "태수 씨가 상준 오빠 재산 가로챘다는 거 들었을 때도 나 억지로 미안해하지 않았어. 그거 미안해하면 태수 씨랑 내가 여태까지 이룬 거 다 무너질까봐 겁나서"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정수경은 "근데 언니 은수 일은 정말 미안해. 다른 건 몰라도 부모, 자식 사이는 건드리면 안되는 거잖아. 언니가 은수를 어떻게 길렀는지 알면서 그걸 이용하는 건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짓이었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선희는 "네 잘못은 아니잖아. 너라도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태수 씨가 우리 가족한테 한 일 다 밝히고 사과해야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아"라며 설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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