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를 사랑한 시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윤균상이 하지원과 이진욱의 관계를 의심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11회에서는 차서후(윤균상 분)가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의 관계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서후는 "우리 다시 만났고 난 분명히 결혼한다고 했는데 문제가 뭐야"라며 물었고, 오하나는 "서후 씨는 날 3년 동안 버려뒀어. 지난 일은 잊고 내가 서후 씨 사랑하는 것만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라고"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차서후는 "지금 이러는 이유 최원 때문이야? 최원 때문이냐고. 너랑 내 문제 끝에 항상 최원 그 자식이 있어"라며 화를 냈다.
또 오하나는 "난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지난 일 따위는 잊어야 한다고 생각했어. 꺼내는 순간 우리한테 상처이니까"라고 말했고, 차서후는 "나는 못 잊어. 그날 네가 최원한테 가서 안겨 울었던 것도, 나한테 상처받고도 그 자식 앞에서 웃던 네 얼굴도 절대 못 잊어. 내가 같은 실수 두 번 안 한다는 거 다시는 너 안 놓친다는 얘기야"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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