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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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무근 "롯데가 후반에 강해 끝까지 집중했다"

기사입력 2015.08.01 22:0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지은 기자] 선발 아닌 선발같은 역할이다. kt 위즈의 구원 투수 조무근이 또 한 번 무너진 선발 마운드를 안정적으로 지켜냈다.

kt 위즈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에서 19-6으로 크게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드디어 5연패를 끊어낼 수 있었다.

선발 투수 정대현은 2⅓이닝 3실점하며 조기 강판 됐지만, 불펜 조무근이 3⅔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그러자 kt의 타선은 23안타 19득점으로 호응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조무근은 "우선 연패를 끊었고, 팀이 힘들 때 도움이 되서 기분이 좋다"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3회부터 등판을 준비하고 있었다. 롯데가 후반에 강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집중해서 던졌다"며 호투의 비결을 밝혔다.

이어 자신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시즌초에 비해 등판 간격이 좁아지는데 체력에 문제는 없다"며 선을 그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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