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김수미 "정상 아닌 조영남, 나는 이해한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수미가 조영남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 김수미가 제작발표회에서 언성을 높이고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던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김수미는 "이경규가 '나를 돌아봐'에 집중하기 위해 '힐링캠프'에서 하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투덜대는 박명수에게 "박명수는 서울대를 나왔다. 천재다.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다. 나도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해한다"고 전했다.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겪어보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나를 돌아봐' ⓒ KBS 2TV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