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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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서인영 "아버지, 타투보고 시집가기 글렀다며 눈물"

기사입력 2015.07.31 00:26

박소현 기자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해피투게더' 가수 서인영이 타투 때문에 아버지가 눈물을 흘린 사연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신성록과 신제록, 서인영과 서해영, 오상진과 오민정 등 실제 형제, 자매,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아버지가 보수적이다. 귀걸이와 매니큐어도 이해 못하셨다. 타투하는게 취민데 팔에 크게 했다. 처음에는 스티커인 줄 아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인영은 "넌 시집가기 글렀다고 하시더라. 이에 나는 외국가서 살겠다.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며 "그러나 외국 가서 살 때 타투를 하라고 하셨다. 나중에는 우셨다. 나는 왜 울고 그러냐고 하면서 이효리부터 타투 크게 한 사람들을 보내줬다"고 밝혔다.

또 "미키마우스를 좋아해서 크게 했더니 아빠가 '네 미키마우스는 구리다'고 말하시더라. 진짜 촌스럽다고 하시더라. 나름 패션에 일가견있다고 생각했는데 센스가 없다고 나를 누르시더라"며 "왜 아빠 여자 취향에 나를 맞추려고 하냐. 나는 아빠 여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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