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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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 3실점' 심수창, 부진투로 조기강판

기사입력 2015.07.30 19:43 / 기사수정 2015.07.30 19:4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박진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심수창이 3실점하며 조기강판 당했다.

심수창은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팀 간 11차전에 선발등판해 3이닝 3실점 2탈삼진 2볼넷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심수창은 1회초 선두 타자 정성훈을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임훈에게 중전안타와 도루를 허용해 1사 2루의 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박용택을 2루수 직선타로 처리했고, 히메네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회초 그는 이진영에게 좌전안타를 내줬다. 이후 오지환을 삼진 아웃시켰고 2루로 도루를 시도하는 이진영까지 잡아내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문선재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최경철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초에는 2사 상황에서 임훈에게 볼넷, 박용택에게 중전 안타를 내줘 1,3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히메네즈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아 1실점했다. 이후 이진영에게 2타점 중전안타까지 맞아 3실점째를 기록했다. 

4회초가 시작되자 롯데 벤치는 마운드를 심수창에서 구승민으로 교체했다.

지난 7일 LG전 2⅓이닝 무자책 구원승을 따낸 심수창은3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3일 만의 등판에서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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