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과 잠실 유수지 야구장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야구교실을 개최한다.
'2015 두산베어스 어린이 야구교실'은 사회공헌 및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 동안 600여명의 초등학생과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야구교실에는 두산 출신인 이경필, 문희성, 정수근, 송원국이 강사로 나서 어린이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이고 재미있는 야구 기초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부터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시원한 실내에서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 야구교실은 올해 개선된 환경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참가 공고를 띄우기도 전에 모든 신청이 마감되는 등 서울의 인기 여름방학 교육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두산은 리틀야구장 규격으로 지어진 이천 베어스파크의 보조구장을 활용, 올해 어린이 야구교실 참가자들 중 희망자 대상으로 오는 8월 8일과 9일 중에 있을 어린이야구교실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하고, 당일 대회가 끝난 후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과 LG의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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