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아스날의 2015-16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도르트문트의 홈 유니폼은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통에 변화를 더해 새롭게 만들었다. 상의 전면에 검은색 얇은 가로줄 무늬를 가미해 노란색의 상의가 더욱 돋보인다.
또한 소매와 브이넥 깃에 블랙 컬러로 디자인해 새로움을 더했다. 그러나 홈 유니폼에서는 여전히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경기를 뛰겠다’는 도르트문트의 전통적인 서약을 상징하는 약속을 새겼다.
도르트문트의 스타 마르코 로이스는 “프리시즌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시즌이 무척 기대된다. 다시 한번 최고의 경기를 펼치고 싶고 블랙과 노란색을 뒤덮인 팬들의 함성이 기다려진다. 특히 상의 전면에 스트라이프로 디자인된 이번 시즌 유니폼은 정말 마음에 든다. 이번 시즌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통적인 홈 유니폼을 공개했던 아스날의 어웨이 유니폼도 발표됐다. 노란색 톤에 변화를 준 리치 골드 컬러가 선택되었다. 등판 상단에는 아스날을 표현하는 알파벳 'A'를 새겼으며 셔츠 앞뒷면에는 다이아몬트 패턴이 적용됐다.
올리비에 지루는 "아스날이 위대한 성적을 거둘 당시 유니폼이 골드 컬러였기에 더욱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푸마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