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속 김서형의 야망이 드디어 폭발한다.
'어셈블리'에서 국민당의 대변인이자 비례대표 초선의원 홍찬미 역을 맡고 있는 김서형은 지난 29일 방송에서 정재영(진상필 역)의 보좌관인 송윤아(최인경)의 자존심을 짓밟는 한 마디를 발설해 보는 이들까지 긴장시켰다.
그런 가운데 오늘(30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상황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어디서나 당당했던 김서형의 자존심이 확 꺾이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그녀의 승부욕이 제대로 발동되는 것. 이에 꽁꽁 감춰왔던 그녀의 진짜 본심이 수면 위로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특히 김서형은 '홍찬미 의원실의 목표'를 강조하며 자신의 보좌관들을 꽉 잡을 예정으로 그녀가 직접 설계한 목표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최종 목표를 향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그녀가 또 어떤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장악할지 주목된다.
김서형의 한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홍찬미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오늘 방송에선 그녀의 본색이 드러나며 몰입도를 선사할 것이다. 김서형 역시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시청자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오늘 방송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야망으로 똘똘 뭉친 김서형의 최종 목표를 확인할 수 있는 '어셈블리' 6회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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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