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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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 출연 확정

기사입력 2015.07.30 08:05 / 기사수정 2015.07.30 08:0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의 주연배우 캐스팅을 최종 확정지었다.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쥐뿔도 없는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와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탈태한 '그'의 달콤 아슬 숨은 첫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에 미모면 미모, 재력이면 재력, 스펙이면 스펙 뭐하나 볼 거 없는 언저리녀 혜진으로 분할 황정음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놀라운 정변을 실천한 부편집장 성준 역의 박서준이 선보일 연기변신에 관심이 뜨겁다.

황정음과 박서준은 최근 드라마 '킬미힐미'를 통해 환상의 연기 호흡을 선보인바 있다. 특히 '킬미힐미'에서 쌍둥이 남매로 자라나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황정음과 박서준에 이어 고준희와 최시원도 극에 합류했다.

고준희는 볼륨감 넘치는 퍼팩트 바디의 호텔리어 민하리로 분한다. 혜진의 단짝친구로 추억도 공유할 정도로 믿고 맡기는 사이. 그러나 혜진의 부탁으로 혜진 행세를 하며 성준과 재회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최시원은 피쳐 에디터 신혁으로 분한다. 신혁은 넉살 좋고 능청스러운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유자. 그러나 호텔 스위트룸의 장기 투숙자 임이 밝혀지면서 더욱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

이번 작품을 통해 최시원은 장난기 넘치는 신혁으로 분해 180도 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이에 최시원은 신혁의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가을 여심 사냥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황정음-박서준-고준희-최시원은 '그녀는 예뻤다'가 보여줄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의 1순위 캐스팅이었다"며 "특히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과 한 계단씩 탄탄하게 스타성을 입증 받은 박서준, 생기 넘치는 고준희와 늘 기대 이상을 보여준 최시원의 합류는 최적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현재 방송 중인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9월 첫 방송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제이와이드 컴퍼니, SM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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