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우승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이 닉 피베타를 내주고, 조나단 파펠본을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파펠본은 지난 2005년 보스턴에 데뷔해 11시즌 동안 630경기에 출장해 통산 342세이브를 올린 메이저리그 대표 마무리 투수다. 데뷔 2년 차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나서 4승 2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0.92를 기록한 이후 2013년(29세이브)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30세이브 이상을 올렸다. 올시즌 역시 필라델피아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면서 37경기에 나와 2승 1패 17세이브 1.59의 평균자책점를 남겼다,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워싱턴은 든든한 마무리투수 파펠본을 영입하면서 우승 도전에 더욱 힘을 얻었다. 워싱턴의 기존 마무리 투수 드류 스토렌이 1승 29세이브 1.73의 평균자책점을 남기면서 건재한 가운데 파펠본까지 가세하면서 뒷문이 더욱 단단해졌다.
한편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게된 우완투수 피베타는 올시즌 워싱턴 유망주 12위 오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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