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28 23:11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연희가 김민서의 계략에 위기를 맞았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2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이 조여정(김민서)의 계략에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인조(김재원)가 자신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경고한 것이 의심스러워 정상궁을 시켜 궐 분위기를 알아봤다.
정명의 예상대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정명의 편에 서 있는 은설(현승민)과 옥주(황영희)가 포청에 붙잡혀간 것. 조여정이 정명에게 문책을 당한 후 김자점(조민기) 몰래 인조를 움직여서 정명을 처단할 계략을 꾸민 것이었다.
정명은 정상궁의 만류에도 당장 포청으로 가려고 했다. 그때 조여정이 정명 앞에 나타나 "마마 심부름하던 것들을 구하시려고 포청에 가시느냐"라고 물었다. 정명은 "내가 포청에 가려는 것을 어찌 알았느냐. 내 사람들에 대해 뭘 알고 있느냐. 그들이 왜 포청에 잡혀간 거야"라고 소리쳤다.
조여정은 "이것 때문이다. 마마께서 주상전하를 저주하기 위해 궐에 들인 추악한 물건 때문에"라면서 사실은 자신이 준비한 물건들을 내보였다. 정명은 그제야 조여정의 함정에 걸려든 것임을 눈치채고 경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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