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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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재원, 이연희에 살벌 경고 "힘 보여주마"

기사입력 2015.07.28 23:00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재원이 이연희에게 살벌한 경고를 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2회에서는 인조(김재원 분)가 정명(이연희)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조는 정명을 보고 "바빠 보인다. 어딜 그리 다니시나? 오늘도 어떻게 하면 임금인 나보다 돋보일까 어떻게 하면 날 깔아뭉갤까 그 궁리하고 오셨느냐"라고 비꼬았다. 정명은 "당치 않으시다"라고 말했다.

인조는 정명의 말을 중간에 끊더니 "닥치거라. 네가 언제까지 날 능멸할 수 있을 거 같으냐. 내가 널 내버려둘 거라고 생각하느냐? 난 이런 꼴을 보자고 왕이 된 게 아냐. 누군가 내 아래에서 함부로 입 놀리는 걸 보자는 게 아니었어"라고 했다.

인조는 정명에게 가까이 다가서며 "힘이 뭔지 아느냐. 그건 내 앞에서 누구도 함부로 말 못하는 거다. 내가 그 힘을 보여주마. 네가 단 한마디도 내 앞에서 네 생각을 말하지 못하게 '살려 달라', '잘못했다' 그 말밖에 하지 못하도록 말이다"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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