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3:01
연예

'안녕하세요' 만취하면 집안에 소변보는 남자 '경악'…정은지도 경악

기사입력 2015.07.27 23:4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술만 취하면 집 안에 오줌을 싸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술만 취하면 집 안에 오줌을 싸는 최악의 주사를 가진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은 술만 마시면 집안 구석구석은 물론 딸의 교복과 책가방에도 오줌을 싼다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경악케 했다. 사연을 보낸 아내는 "2~3년 전부터 그러기 시작했다. 만취하면 한 달에 두 세 번은 오줌을 싼다"고 밝혔다.

사연 주인공인 남편은 "원래 남자는 지퍼 내리는 그 곳이 화장실 아니냐. 또 남자들도 집 안에서 한 번 쯤은 다 하는 것 아니냐. 아내가 그러면 나도 치워줄 것이다"고 말해 모두를 기막히게 만들었다.

정은지는 "이건 재밌게 얘기할 일이 아니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심각한 상황을 가볍게 받아들이는 남편의 모습에 모두가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은 친척집에서도 오줌을 싼 것으로 알려져 당혹케 했고, 게다가 "아내가 날 화장실로 인도하지 않고 방치하기 때문"이라 말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해당 고민은 168표를 득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에이핑크 정은지 오하영, 개그맨 이상훈 송영길이 출연해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