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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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CJ 정우용, "다른 팀의 견제는 신경쓰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5.07.27 19:54 / 기사수정 2015.07.27 21:44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CJ가 한지원-정우용-김준호의 필승 라인을 가동하며 승리를 거뒀다.

27일 서울 서초구에서 벌어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4라운드 2주차 1경기에서 CJ엔투스는 스베누에게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승리를 거두며 이번 라운드 첫 승리를 거뒀다

아래는 오늘 2세트 승리를 거둔 CJ 정우용과 나눈 인터뷰다.

오늘 승리를 거둔 소감은?

저번 경기에서 기분 좋지 않게 졌는데 오늘 3대 0으로 만회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경기에서 뮤탈리스크에게 많이 피해를 입었다.

화염차 견제가 잘 들어가서 그쪽에 많이 집중하다보니 실수를 범했다. 그리고 손이 느려서 반응도 늦었다. 하지만 상대가 뮤탈리스크를 토르쪽에 흘리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승리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지난 KT와 경기에 패배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내가 진 모든 게임은 운이 좋지 않아 패배한 거라고 생각한다. 지난 경기도 마찬가지다.

오늘 상대한 이원표가 성적이 좋았는데,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딱히 이원표라는 압박감 보다는 상대가 저그여서 좋았다. 최근 기세는 상관이 없었다.

이번 시즌 몇 승을 할 예정인지.

지난 시즌 한 라운드를 쉬었음에도 14승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꾸준히 나왔는데도 페이스가 늦다. 이번 라운드 전승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라운드 들어 다른 팀의 견제가 심하다.

견제하려면 SKT를 견제하지 왜 우리 팀을 견제하는 지 모르겠다. (웃음) 묵묵히 게임만 열심히 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4라운드 1승이 늦었지만 나머지 경기도 다 잡아서 라운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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