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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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장' 텍사스, LAA에 7-13 완패

기사입력 2015.07.27 08:27 / 기사수정 2015.07.27 08:27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결장한 가운데 팀도 완패를 당했다.

텍사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13으로 패배했다.

1회말, 마이크 트라웃의 시즌 30호 홈런을 앞세운 에인절스가 선쉬점을 뽑았다.

이후 텍사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3회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타와 4회 토마스 텔리스가 사구로 출루하며 밀어내기로 2점을 뽑았다.

거기까지였다. 이후 에인절스 타선의 맹공이 이어졌다. 4회와 5회말 에릭 아이바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3-2 재역전에 성공한 에인절스는 6회 트라웃의 만루홈런 등으로 5점을 더 추가했다.

7회초, 텍사스는 미치 모어랜드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 붙었지만, 7회말 대니엘 로버트슨이 적시 2타점 2루타로 다시 달아나며 이날 승부를 결정 지었다.

텍사스 선발 닉 마르티네즈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2피홈런 4실점으로 무너졌다. 반면 에인절스 선발 앤드류 헤이니는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50패(47승)째를 당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고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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