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BC '섹션TV 연예통신' MC 소이현이 2년 반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지난 해 배우 인교진과 결혼한 소이현은 현재 임신 5개월 째로,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떠나게 됐다.
소이현은 지난 2013년 3월 24일 개그맨 김국진과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MC로 합류했다. 배우로서 첫 예능 MC를 맡은 소이현은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털털하고 솔직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소이현은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남편 인교진과의 연애 스토리, 임신, 청첩장 공개, 결혼 등의 소식을 제일 먼저 알린 바 있다. 소이현은 "섹션 식구들과 김국진 선배님 덕분에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특별히 섹션을 시청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소이현의 뒤를 이어 배우 임지연이 8월 2일부터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안방마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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