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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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리 7실점' 다저스, NYM전서 2-15 대패

기사입력 2015.07.26 11:30 / 기사수정 2015.07.26 11:30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LA 다저스가 선발 잭 리(24)의 붕괴로 4연승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5-2로 대패했다.

선발 투수 잭 리의 부진이 뼈아팠다. 리는 4⅔이닝 동안 11피안타 7실점(7자책)을 내주며 완벽히 공략당했다. 타선도 5회 지미 롤린스의 솔로포 등으로 2점을 뽑는데 그쳤다.

반면 메츠는 이틀 연속 패배를 갚겠다는 각오로 초반부터 몰아쳤다.

1회초, 대니엘 머피의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마이클 콘포토-커크 뉴엔하이스가 연속 적시타를 때렸고 4점을 달아났다. 3회에도 뉴엔하이스가 두번째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 더 달아났다.

이후 5회와 6회 머피, 루카스 두다 등의 홈런포 3방으로 8점을 더 추가한 메츠는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지었다.

두자릿수 이상으로 패하며 충격에 빠진 다저스는 43패(56승)째를 기록하며 다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2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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