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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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윤균상vs이진욱, 하지원 두고 신경전 "친구라면 분명히 해"

기사입력 2015.07.25 22:36



▲ 너를 사랑한 시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윤균상과 이진욱이 하지원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9회에서는 차서후(윤균상 분)가 최원(이진욱)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서후는 "하나랑 무슨 사이야. 난 하나랑 다시 시작할 건데 여전히 네가 우리 사이에 끼어 있으니까"라며 오하나(하지원)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특히 차서후는 "내가 3년 전에 약혼식에 갔는데 왜 나타나지 않았는지 물어봐야지. 그날 네가 본 건 내가 나타나지 않은 약혼식이고, 내가 본 건 내 약혼녀가 다른 남자 품에 안겨 울고 있는 거였어. 누가 더 화가 났을까"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최원은 "하나가 널 믿지 못하는 이유가 단지 네가 그날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일까. 비겁한 자식. 넌 처음부터 하나 옆에 있을 자격이 없는 놈이었어"라며 쏘아붙였고, 차서후는 "네가 하나 친구라면 분명히 해. 난 하나한테 더 갈 거야. 넌 그냥 거기 있어"라고 경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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