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의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지난 주 스킨십父 사연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14회에서는 랩이 좋아 자퇴한 딸을 걱정하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동상이몽' 방송 말미 유재석과 김구라는 지난 주 스킨십父 사연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두 사람은 "지난 방송을 보시면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는 시청자분들이 계시다. 공감을 드려야 하는데 의도와는 달리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드린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저와 김구라 씨 입장에서 한쪽으로 편향되거나 녹화가 너무 무거워질 수 있는 상황을 풀기 위해 했던 이야기들이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든 시청자분들께서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방송에 좋은 의도로 참여해주신 가족분들게도 위로의 말씀 전한다"며 "원래의 취지에 맞게 더욱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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