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라스트' 이범수가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는 곽흥삼(이범수 분)가 VVIP 고객을 접대하기 위해 만든 '더 클럽'에 서열 4위 독사(이철민), 5위 악어(장원영), 6위 배중사(김영웅)가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악어는 서미주(박예진)가 말을 듣지 않고 따귀를 때렸고, 류종구(박원상)이 나타나 그를 응징하면서 순간 아수라장이 됐다.
곽흥삼이 등장했고 "젠틀하게 살자! 젠틀하게. 어려운 거 아니잖아?"라고 다그쳤다. 곽흥삼은 류종구에게 "술 한잔 하자"고 제의했고, 류종구는 거절하며 가게를 나섰다.
서열 4위부터 6위까지 곽흥삼에게 서열 정리를 해야한다고 역설했고, 곽흥삼은 "서열에 불만 있으면 정식으로 파티 신청해. 꼼수 부리면 내가 죽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스트'는 감각적인 그림체와 쫄깃한 스토리로 6000만 뷰라는 기념비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로 약육강식의 룰이 존재하는 지하세계의 100억 원을 둘러싼 구성원들의 불꽃 튀는 서열싸움을 그린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연출한 조남국 PD,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의 한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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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