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와 kt wiz가 우천 순연에도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kt wiz의 10차전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양 팀은 이날 선발 투수로 헨리 소사와 크리스 옥스프링을 예고했었다. 하루 휴식을 가지게 됐지만 두 팀은 다음날(25일) 선발 역시 변동없이 그대로 가지고 갔다.
LG 소사는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6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최근 경기인 10일 한화전에서는 5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첫 등판인 만큼 호투로 반등을 꾀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반면 옥스프링은 비록 지난 16일 두산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패전을 떠안았다. 그러나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kt의 '에이스' 투수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헨리 소사(좌), 크리스 옥스프링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