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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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김동현, 8월20일로 선고기일 연기

기사입력 2015.07.23 16:3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사기 혐의 배우 김동현의 선고기일이 8월 20일로 연기됐다.

김동현 측은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단독 심리로 진행된 사기혐의 관련 공판에서 선고기일 변경 신청을 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김동현 측은 피해자에게 금액을 변제하려 했으나 인적사항을 확인하지 못해 변제를 하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이에 법원은 피해자 측이 탄원서를 낸 사실을 알린 뒤 "피해자 측의 인적사항을 법원에 요청한 바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며 선고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해 지인 A씨에게 빌린 1억 원 이상의 돈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고소당했다. 지난 2009년 건설사업 대출금을 받으면 갚겠다는 명목으로 1억2000만원을 빌렸으며, 2년 뒤인 2011년 체납된 세금을 내야만 빌라 담보대출을 받아 돈을 갚을 수 있다며 1000만원을 추가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JTBC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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